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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2)
해든이와 해리 (Hayden & Harry)
'필라델피아 뮤지엄 오브 아트'처럼 지난 가을 학회 때 플리즈 터치 뮤지엄(Please Touch Museum)도 들렸었다. 2012/03/08 - [[H&H] 좋아하는 것들/여행] - 필라델피아 뮤지엄 오브 아트 (Philadelphia Museum of Art) 박물관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 중 하나가 "만지지 마십시오"라는 문구다. 그러나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인 플리즈 터치 뮤지엄은 모든 것을 만지고 갖고 놀게 되어있다. 그냥 터치도 아니고 플리즈까지 이름에 붙이는 애잔함도 있다. 뭐 거창하게 뮤지엄이라기 보단 조금 큰 어린이 회관인 것 같지만... 여기도 원래 필라델피아 다운타운 건물 안에 작게 있었는데 인기가 너무 좋아서 2008년 페어마운트 파크 메모리얼로 이전하면서 대대적으로 확장되었..
지난 가을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가하면서 가족들을 데리고 갔다. 마침 호텔이 '필라델피아 뮤지엄 오브 아트'랑 가까워서 유모차를 이끌고 걸어갔다 왔다. 오는 길에 비가 조금 내렸지만 재밌었는지 체력이 약한 애기 엄마도 기분이 좋아보였다. 처음 필라델피아 뮤지엄에 갔던 것은 결혼 전이었다. 이젠 아내도 있고 아이도 둘까지 데리고 가니 감회가 새로왔다. 아내는 미술관, 박물관을 참 좋아하고 해든이도 뭐가 신이 났는지 피카소 그림앞에서 춤을 추곤 했다. 피카소의 누드화 앞에서 춤을 추는 해든이. 저 나이(17개월) 때 피카소 그림을 보다니 행운인 줄 알아라!!! 입체파(Cubism)세션에서 그림들을 보더니 뭐가 그리 신이 났는지 춤추고 박수치고... 내 경우 미술이라면 중학교 때 미술부 였다는 것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