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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이와 해리 (Hayden & Harry)
이전 글들에서 쓴소리만 했지만 그래도 토마스와 친구들을 보여주는(이렇게 쓰면 마눌님에게 혼나니) 같이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다. [이전글] 사장님한테 쓸모있어야만 하는 토마스와 친구들 아이들한테 괜찮을까 [이전글] 그로테스크한 토마스와 친구들 아이들한테 괜찮을까 우선, 미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는 만 2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TV 시청을 못하게 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집중력장애, 인지능력, 사회성, 감정표현, 언어발달 등등 건강한 두뇌발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이다. 텔레토비나 베이비 아인슈타인 같은 아기들을 위한 TV도 안되고 부모가 시청하는 TV도 같이 못보게 하라고 한다. 만2세가 넘었을 경우 아마 검증된 프로그램만 하루에 한시간 정도로 제한..
지난 글의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은 결국 순수하지 못한 나의 선입견이었을 뿐이지만 이번에는 '토마스와 친구들' 내용에서 볼 수 있는 나쁜 점이다. [이전 글] 2012/02/29 - [토마스와 친구들] - 그로테스크한 토마스와 친구들 아이들한테 괜찮을까 이 애니메이션의 화두는 '쓸모있는(Useful)'이다. 토마스에서 협동심, 절제심, 인내심 등등 여러 덕목을 보여주지만 강박관념에 가깝게 강요하는 것이 너는 쓸모있는 존재인가라는 집착이었다. 물론 이것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아주 중요한 덕목이기는 하다(특히 나에게 필요하다. ㅠ.ㅠ). 하지만 이게 즐겁게 놀아야할 아이들에게 주입 시켜야할 가치일까 의심이든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사장님으로 번역된 탑험햇경(Sir Topham Hatt)이다. 모든 기차는 이 조..
토마스와 친구들의 첫인상은 "헉! 그로테스크하다!" 였다. 보통 의인화 되는 캐릭터는 정형화 되어있다. 특히 교통수단으로 사용되는 탈 것들은 - '디즈니의 카즈', '로보카 폴리', 다른 기차 애니메이션인 '처깅턴' 같은 경우- 그 디자인이 예상 가능하고 납득할 만한 캐릭터의 모습이다. 보통 앞 창문이 눈으로 시작해서 내려와 자연스럽게 사람 얼굴과 매치가 된다. '꼬마버스 타요'같은 경우 헤드라이트가 눈인데 때문에 얼굴 중심이 상당히 아래에 위치하지만 이렇게 헤드라이트를 눈으로 생각하고 차량에서 얼굴을 보는 것은 일상생활에서도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토마스와 친구들(좌)과 처깅턴(우) 캐릭터 비교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그런데 토마스와 친구들의 기차에는 떡하니 인간 얼굴이 박혀있다. 나는 기차와..